푸른 동해의 숨결이 머무는 경북 울진, 그곳에서 만나는 바다의 풍경만큼이나 깊고 진한 맛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93회에서는 가수 이현우와 함께 울진의 숨은 보석 같은 맛집들을 찾아 떠났는데요.
찬바람 맞으며 자란 해풍의 기억과 노포의 손길이 고스란히 묻어나는 이번 여정 중에서도 단연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은은한 연탄 불향 위에 지글지글 익어가는 고소함이 일품인 진해식당의 차돌박이연탄구이입니다. 화려한 기교 대신 오랜 세월을 품은 연탄불 위에서 서서히 익어가는 고기의 자태는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을 자아내며, 여행자의 지친 마음까지 따스하게 위로해 줍니다. 식객 허영만과 이현우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던 울진 죽변의 그 특별한 맛의 현장으로 지금부터 함께 떠나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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