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 바람이 부는 계절이면 정겨운 온기와 함께 깊고 진한 맛을 내는 토속 음식이 간절해집니다.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274회에서는 배우 김보연과 함께 강원도 홍천으로 겨울 미식 기행을 떠났습니다. 홍천의 굽이치는 산세 사이에서 만난 '황토집'은 소박한 정취 속에서 남다른 내공을 보여주는 곳입니다.
이곳의 대표 메뉴인 시래기명태조림은 구수한 양념과 부드럽게 삶아낸 시래기, 그리고 쫄깃한 명태살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룹니다. 홍천 특유의 맑은 공기와 건강한 식재료가 어우러져 한 상 가득 차려지는 따뜻한 밥상은 추운 날씨에 얼어붙은 몸과 마음을 든든하게 녹여줍니다. 여행길에 들러 정갈한 고향의 맛을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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